[사용후기] 블루투스이어폰 달린? 귀마개

저는 현장직 근무를 하고 있어요.
현장직이라 하면.. 외부에서 근무하는 일이 많은 곳이긴 하나, 사무실 직원들에 비해 비교적 사무실에 있는 편이 많긴 합니다.

근데 오늘 회사에서 이런걸 줬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루투스 이어폰? 이 달린 귀마개 ㅋㅋㅋㅋㅋㅋ
팀장님께서 현장직원들이 귀시려 하는걸 보시곤
작년에 귀마개 줬는데 왜 안하냐고 했더니
전화 받기 힘들어.. 라는 이유를 들으시곤
직접 찾으셨다는 ㅋㅋㅋㅋㅋㅋ
신기 방기 합니다. 별게 다 나오는군요 😅

가운데 실밥을 제거 하면
우리가 알고 있는 귀마개 형태가 나오죠.

조작하는 버튼도 붙어 있으나
사실 잘 안눌림 ㅋㅋㅋㅋㅋ
더듬더듬 하다가 블루투스 기능을 꺼버림 ㅠㅠ

잘 보일지 모르겠지만, 동그랗게 튀어나온 부분이 귀에 닿는 이어폰이 내장 되어 있는듯 하옵니다.

간단한 설명서가 영어로 써있지요?
뒷장은 중국말로 샬라샬라 써 있어요 ㅋㅋㅋㅋㅋ

하여간 사용법은 어렵지 않아요 ㅎㅎ
재생버튼을 길게 누르면 켜지고, 설정에 블루투스를 터치해서 "BT-MUSIC" 뜨면 연결 하시면 됩니다.
그 이후로는 재생 정지시 사용하면 되고, 끌때 또 꾸욱 길게 눌러주면 꺼지고!

"-" 는 짧게 누르면 소리가 작아지고, 길게누름 이전곡으로 넘어가요.
"+" 는 짧게 누르면 소리가 커지고, 길게누름 다음곡로 넘어가요.

그러니 위에도 말씀드렸듯이
버튼 누르기가 생각보다 어려워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충전식이라... 어디서 하나 둘러보다 버튼 조작 부분에 구멍이 있길래.. 내껀 불량인가보다 여긴 왜뜯어져있냐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자세히 보니 충전할 곳이 보이네요ㅋㅋㅋㅋㅋ

출퇴근시 자전거 이용하는 저에겐 귀마개가 필요하긴 했는데 ㅋㅋㅋㅋ 이렇게 나올줄이야
하여간 잘 사용해 볼건데, 버튼조작은 안하게 될 거 같네요ㅋㅋㅋㅋㅋ
째뜬 하사해주신 팀장님께 감사 😘